"죽음의 문화를 넘어 생명의 문화로" - 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죽음의 문화를 넘어 생명의 문화로
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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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가 한사람을 죽임으로 사라질까요?
가을하늘
2571 4514  
2008년 10월 10일 18시 34분 08초
사형제도 폐지를 위해 할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 사이트에 들어왔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기신 많은 분들의 분노가 느껴집니다.
사형을 시키므로써 세금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말씀에 '그렇지...또 돈이 문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것이 아니라면 (사실 돈보다 생명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배운 사실이지만...) 그들을 죽여서 우리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요?
어떤 분이 당신의 가족이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했더라도 그렇게 말하겠느냐고 하셨지요.
그런데 말씀하신 분의 가족이 죽임을 당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요.
왜 그렇게 그 사람에게 화가 났을 까요?
그 사람이 내가 사는 사회를 어둡게 만들어서인가요?
그 사람이 사라지면 더이상 사회는 어둡지 않을 까요?
그 것이 아니라면 무엇에 화가 난 것일까요?
"Reset 증후군"이란 것이 있다더군요.
컴퓨터의 리셋을 누르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 같이 그러기를 바란다고...
그런데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살아보니 삶은 흥부바지 같이 누덕누덕 기워진 모양이 되고 내 삶이 그렇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것이 견디며 살아가야할 삶이 아닐런지요.
작은 변화이지만 전 제 자신이 변화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누군가 변화할 수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사형집행을 기다리는 수감자가 마음이 바뀌었다면 이제는 더이상 과거의 그사람이 아니라면 그래도 그렇게 죽여야하는 것인가요?

  
유염철   나참...그 사람들은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런 인간들은

사형을 시켜야 마땅하죠. 사형수들 사형시켜서 당장에 얻을건 없겠죠.

하지만 그들에게 들어가는 세금이 아깝습니다. 그런 쓰레기들에게 돈

을 쓰느니 그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만?
2008.10.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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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염철   나참.. 유영철이 마음을 바꿨습니까? 그놈은 정신의 뿌리부터 미친놈입니다. 그런인간들 살려봐야 아무짝에 쓸모없습니다. 애초에 죄책감이란게 없는데요. 그냥 밥먹고 잘 살고있을 뿐이죠

법무청 홈폐이지 게시판에 보면 사형시키라고 사람들이 난리입니다.
국민들도 사형을 원하고있습니다. 그런놈들 살려봤자 득됄거 하나도 없습니다.
2008.10.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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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성   물론 한사람의 죽음으로 분노가 사그라들지는 않죠. 하지만 재범이 초범보다 많다는 현실에서는 재범이라도 막아야죠. 교도가 불가능한 죄인으로부터 사회를 지키는 것이 목적인것을 교도가 목적인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무식한것입니까? 알면서 부리는 억측입니까? 2008.10.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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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우리에게 얻는것보단 아무 죄없이 고인이 되신분들의 가족들은 생각해보지않으셧나요..그분들은 최소한 사형을 원하지않을까요..그렇게 해서라도 먼저간 분들에게 위로가 되어달라는.. 어차피 살아있어도 쓰레기일뿐 ..정녕 생각이 바뀌더라도 죄는 죄.. 그사람들의 인권을 존중시 하는거같은데.. 인권.. 어느 적정선을 넘어가면 그건 자기자신의 인권을 포기한것과 다름없지않나요. 사람이길 원하지않는 .. 짐승같은모습으로


2008.10.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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